일상

"극락사" 중랑구 망우동

대박나유 2012. 8. 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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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조계종 소속 "극락사"

 
 
상봉역에서 270,262 버스를 타고 동부제일병원에서 하차하면 된다.




어젯밤 친구한테서 문자가 왔다. 필자가 서울구경을 하는걸 안쓰럽게 생각하던 친구였는데,
"야 내일 절갈래?"
필자는 혼자 다니던 서울구경이 외롭고 쓸쓸했는데 저렇게 먼저 서울구경을 가자고 하다니.....
바로 나는 "응 왜?" 라고 답장을 보냈다... 그리고 또 온 답장...."기도좀 하려고....."
역시 친구랑 필자는 어쩔수없는 대학합격을 기다리는 학생이였다.....
필자는 어제 D대학교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고 담담했던 차 
서울구경과 소원성취를 위해.... 사찰을 가기로 했다....
우리나라 대표 종교중에 불교가 제일 좋다고 생각해왔지만,,,,,,
필자는 천주교에 세례까지 받았다,, 종교적 믿음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친구는 무교였고,

"극락사"에 도착하고 위엄때문에 찍을수가 없었다.
사람들은 필자랑 친구2명뿐 셋다 처음 사찰에 간것이기 때문에 
절부터 차례대로 배웠고 
소원성취 촛불도 켰다....


굉장히 친절하셨던 사찰분들ㅋㅋ
또 가고싶다 
이참에 종교를 바꿀까.......


표지판

"극락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굉장히 큰 탑이 있었다.

탑이라기보단 예술작품이 맞을듯 싶다.

탑옆에서 본 주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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