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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치질(치열) 투병일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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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병원 가는 사람이 있을까?.....

  올해 초 심한 독감에 걸렸었다. 온 몸에 힘이 없었다. 결국 일주일간 약을 먹으며 겨우겨우 버텼다. 그리고 온몸은 녹초가 되었다. 덩치에 비해 유리몸인 나는 독감에도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느낄 정도였다. 

 

"아… 진짜 힘들다… 그래도 독감을 다 나아서 다행이다… 코로나19면 큰일인데"

 

 

이것은.. 올해 나의 몸에 대한 병치레의 서막이였다…

 

  독감으로 온몸의 기력이 다 빠진 나는 또다시...병에 걸렸다… 

 

당시에 나는 스트레스와 여러 요인들로 인해 #장폐색 에 걸렸다… 

 

이전에 군대에서 한번 긴급입원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나는 이전 군대에서 장폐색에 걸렸던 경험을 계기로 119로 전화를 하여 상담을 요청하였고, 하루에 설사 10번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응급실에 빨리 가라는 119의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다음날 출근을 위하여 혹시나 하루정도 지난다면 괜찮아 질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결국 새벽동안 잠 한순 자지 못하였고, 출근을 했다. 

 

결국 출근후 너무 큰 고통에 응급실에 진료를 받으러 갔고, 장폐색 진단을 받고 긴급입원을 했다….. 타지에서 혼자 아프니 서러운 것보다는 막막했다. 그래도 회사 사람들이 도와주셔서 걱정거리 없이 입원치료후 다음날 퇴원을 하였다…..



그리고 시내를 걸었다… 그때 우스꽝스러운 항문전문병원의 간판을 보았다…. X꼬를 내밀고 있는 그런 간판…. 그러면서 생각했다..

 

"저런 병원가는 사람이 있긴 있을까?...."

 

그리고 2주뒤 내가 병원에 갈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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